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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많은 날엔 세탁기가 알아서 헹굼횟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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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많은 날엔 세탁기가 알아서 헹굼횟수 늘린다

    LG, 인공지능 음성인식 세탁기 출시

    (사진=LG전자 제공)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세탁기가 알아서 강력세탁코스를 선택하고 헹굼횟수도 늘린다.

    #곧 다가올 장마철에 비가 오는날 세탁을 하면 세탁기가 알아서 탈수 강도를 높인다.

    #커피 묻은 옷 세탁법 알려줘라고 말하면 "주방세제와 식초를 1대1로 섞어 칫솔로 닦으세요"라고 세탁법을 추천한다.

    음성인식 기능을 가진 인공지능 플랫폼이 실린 세탁기라면 가능한 일들이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해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과 '스마트케어' 기능을 갖춘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세탁기를 구매한 사람은 드럼세탁기를 무선인터넷(Wi-Fi)에 연결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에 이어 세탁기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했다.

    이에따라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세탁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디.

    여기서 더 나아가 세탁기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나 세탁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또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스마트케어' 기능도 씽큐 세탁기에 탑재됐다.

    21kg 세탁 용량의 신제품은 10년 무상 보증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고 4kg 용량의 미니워시와 결합하면 트윈워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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