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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서 월드컵 못본다…특집 페이지 개설 주요 장면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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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다음서 월드컵 못본다…특집 페이지 개설 주요 장면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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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 지상파 중계권료 협상 난항…옥수수·U+비디오포털·POOQ 가능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지만,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경기 생중계를 보지 못할 전망이다.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이 아직 타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신 양사는 각각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 시청 주요매체로 TV가 아닌 모바일이 꼽힌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이 월드컵 경기 생중계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월드컵 중계권을 갖고 있는 지상파와 네이버, 다음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은 것이다.

    지상파 3사는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하는 데 120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에 지상파 측은 재판매 가격도 높게 불렀지만, 포털과 통신사 측은 예년 대회 대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월드컵 관심도와 팀 성적 전망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 일정(18일 오후 9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막판 타결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옥수수(oksusu)나, U+비디오포털, 푹(POOQ), 아프리카TV 등에서는 월드컵 시청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개막 당일인 전날 오후 6시30분쯤 지상파 방송사와 중계권료 협상을 타결했다. 개막식은 놓쳤지만 한국 대표팀을 포함한 다른 경기를 생중계 할 수 있다. KT는 여전히 협상 중이다.

    네이버와 다음은 대신 러시아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개설했다.

    네이버는 32개 참가국 정보와 선수 통계, 주요 장면 영상 등을 제공하고, 승리팀과 선제골 등 경기 결과 예측에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전경기 승부예측'에는 15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다음도 월드컵 특별 페이지에서 대회 관련 정보는 물론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대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샤다라빠, 샴, 익뚜, 칼카나마, 와싯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의 '월드컵 특집 카툰'도 연재한다. 데이터 분석 업체 '팀트웰브', '베스트일레븐'과 함께 미리 승부를 예측해보는 콘텐츠 'b11 X 알파볼의 선택'도 선보인다.

    카카오톡에서도 '#검색'을 통해 채팅방에서 월드컵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는 음성으로 제작된 월드컵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예를 들어 "오늘 월드컵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하루간의 대표팀 소식과 일정, 주요 이슈를 1분 내외 길이의 음성으로 브리핑 한다. 이외에도 "월드컵 참가국 알려줘" "본선 진출팀은?" 등 경기 결과, 경기 진행 상황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박용준 미디어 파트장은 "축구 전문가, 전문 매체 등과의 협업해 카카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문 콘텐츠를 다음, 카카오톡 등으로 즐길 수 있다"면서 "월드컵 이슈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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