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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의 성공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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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선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의 성공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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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실시된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3선에 당선됐다.
    민주 진보 성향 교육감인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3선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 교육감은 54.12%의 특표율로 3번째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학교 민주화와 무상 교육, 안전한 학교 진로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정책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소규모 학교 살리기, 맞벌이를 위한 정책, 교육중심의 학교 현장 등 시대의 분위기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쳐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앞으로 4년동안 회복해야 될 부분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해 학생들의 활동과 교직원의 휴식을 위해 건립한 평창학생선수촌과 교직원 연수원을 본인과 가족, 지인들이 불법, 특혜를 받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한바 있다.

    그동안 진보 성향을 보이며 개혁적인 행보를 보여온 민 교육감으로서는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했던 대목이다.

    5급 뇌병변 장애아동 학교폭력사건에 대한 부실감사를 인정하고 강원도 교육청 최초로 재감사를 실시했던 것 역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1차 감사 결과을 완전히 뒤엎고 교장과 교감이 가해자로 확인돼 해임되는 등 6명의 교사에게 중,경징계가 내려졌다. 교육청 감사의 투명성은 물론 감사의 무능력함까지 도마 위에 올랐었기 때문이다.

    전교조강원지부는 민병희 교육감의 3선 당선과 관련해 일단 축하를 전하면서도 "협력과 배움, 모두가 존중받는 삶이 학교에서부터 보장받고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한 협력과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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