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시의회에 입성한 제8대 부산시의원 당선자 47명의 평균 연령은 52세이고, 초선이 4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40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도 7명이나 진출해 지난 의회 구성의 2명에 비해 늘었다.
14일 부산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부산시의원 47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1명, 자유한국당은 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당선자가 6명으로 전체의 12.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4명, 60대 8명, 30대 7명, 70대 이상은 1명이었다.
최연소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제4선거구의 이현(31)당선인과 해운대 제1선거구 이주환(31)당선인 등 2명이었다.
최고령 시의원은 민주당 중구 문창무(72)당선인이 이름을 올렸다.
학력별로는 대졸 21명, 대학원 이상 22명으로 대부분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유했다.
직업별로는 정당인과 시의원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인과 교육계, 회사원이 각각 5명, 자영업 4명, 사회단체 3명, 건설 야 1명 순이었다.
선수별로는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초선이 4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3선 의원은 이산하 의원 1명에 불과했고 김진홍, 김종한, 오은택, 이성숙, 신상해 의원 등 5명은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7대 의회 초선 27명, 재선은 13명, 3선 5명, 4선 2명에 비하면 초선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