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4일 직업전환중심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지원청 인권지원단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지원단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8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립특수교육원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을 한 권역으로 묶어 교육청 간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주최했다.
컨설팅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 및 법률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석해 인권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한 총평과 간담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더봄'학생 지원 강화와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업무 처리의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져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