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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뽑은 대전시장·교육감' 1위는?



대전

    '청소년이 뽑은 대전시장·교육감' 1위는?

    (사진=자료사진)

     

    투표권이 없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지방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했을까.

    대전YMCA,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전시청소년단체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6.13 지방선거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전시장 및 교육감 모의투표운동' 결과, 대전시장에 허태정, 대전교육감에 성광진 후보가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모의투표는 온라인(www.18vote.net)과 오프라인(전국 67곳)을 통해 진행됐으며, 6월 8일~9일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는 대전에서는 1,443명의 청소년 선거인단이 참여했다.

    시장 모의투표에서는 득표율 56.5%의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15.2%)와 바른미래당 남충희(13.6%) 후보가 뒤를 이었다.

    교육감 모의투표에서는 성광진 후보가 득표율 49.9%로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설동호 후보지만, 청소년들에게는 46.1%의 득표를 받아 2위에 머물렀다.

    이들은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전시장 허태정 당선인과 대전시교육감 성광진 당선인에게 말씀드린다"며 "남은 것은 나이의 장벽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이 보이는 대한민국을 위해, 청소년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주장했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청소년의 마음과 뜻을 모아 직접 뽑은 청소년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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