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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세계 석학과 함께 올해 학술행사 7차례 진행"



대전

    IBS "세계 석학과 함께 올해 학술행사 7차례 진행"

    'IBS-KSMCB 유전체 항상성 및 세포 주기 콘퍼런스' 포스터.(사진=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학술행사 'IBS 콘퍼런스'를 올해 7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고든 리서치 콘퍼런스'(Gordon Research Conference)를 본뜬 IBS 콘퍼런스는 각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영향력 있는 과학계 우수 연사들이 한 데 모여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심층적인 학술토론은 물론, 교류를 통한 연구 협력도 도모하는 자리이다.

    3회째인 올해는 유전체 항상성, 나노과학, 복잡계의 분자 인지와 이미징, 불활성 중성미자, 혈관생물학, RNA(디옥시리보 핵산), 노화와 생애주기 등을 주제로 삼았다.

    올해 IBS 콘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IBS-KSMCB 유전체 항상성 및 세포 주기 콘퍼런스'(IBS-KSMCB Conference on Genomic Integrity & Cell Cycle)는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이 한국분자·세포 생물학회(KSMCB)와 함께 주관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DNA 이중나선의 복구 기작 연구의 대가인 미국 예일 의과대학교 패트릭 성(Patrick Sung) 교수와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로드니 로스테인(Rodney Rothstein)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 과학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7월에는 에너지와 의료를 주제로 한 'IBS 나노과학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Nanoscience for Energy and Medicine)와 'IBS 복잡계의 분자 인지 및 영상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Molecular Recognition & Imaging in Complex System)가 마련된다.

    10월에는 새로운 암흑물질 후보로 각광받고 있는 비활성 중성미자를 주제로 한 'IBS 불활성 중성미자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Sterile Neutrinos)와 혈관생물학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IBS 혈관생물학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Vascular Biology)가 개최된다.

    RNA를 매개로 한 유전자 조절에 대한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IBS RNA 생물학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RNA Biology)'와 'IBS 노화 및 생애주기에 관한 유전학적 이해 콘퍼런스'(IBS Conference on Genetics of Aging and Life History 2018)는 11월에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IBS 콘퍼런스 누리집(www.ibs.re.kr/ibsconfer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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