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은 14일 당선 확정과 함께 "오직 광명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를 시민의 승리라고 전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시정을 펼쳐달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가슴에 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들 삶 속으로 들어가 더 낮은 자세로 임하고 더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보여준 성원과 사랑을 담아 더 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인 광명,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광명, 함께 살고 미래를 생각하는 광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67.4%인 11만907표를 얻어 2위 한국당 이효선 후보(22.3%, 3만6672표)를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