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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선거법 위반' 수사 본격화



사건/사고

    [수도권 주요 뉴스] '선거법 위반' 수사 본격화

     

    ◇ '선거법 위반' 수사 본격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종료된 가운데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어제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25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 81건, 선거 벽보와 현수막 등 훼손 52건, 금품 등 제공 28건, 사전선거운동 20건, 인쇄물 배부 12건, 선거폭력 5건 등입니다.

    ◇ 공상훈 인천지검장 사의 표명

    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공상훈 인천지검장이 오늘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공 지검장은 "떠나더라도 대한민국 검찰이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공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대전지검·부산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장, 창원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지냈습니다.

    ◇ 스쿨존 보행신호 3~4초 길어져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보행 신호가 저학년 학생들의 보행 속도를 고려해 3~4초 길어집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관내 902개 초등학교 스쿨존의 신호 주기를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차량 주행 신호를 2~3초 빨리 끊고 여유 시간을 둔 뒤 보행자 신호를 열어 뒤늦게 교차로를 건너려는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막기로 했습니다.

    ◇ 노인학대 집중 신고 기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내일부터 30일까지 '노인학대 예방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공공장소 플래카드와 SNS를 통해 노인학대 문제와 신고방법 등을 알리고,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교육 홍보 활동도 합니다.

    적발된 노인학대 사건은 엄정하게 처벌하고, 스스로 피해 회복이 어려운 노인에 대해서는 노인보호 전문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평택당진항에서 기름 유출

    평택당진항에서 준설선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이틀째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0시쯤 경기 평택시 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1천789t 규모 준설선 Y호에서 연료로 쓰이는 중유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해경 등은 방제정 등 30여 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300m짜리 오일펜스를 쳐 기름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성남 공공분양주택 내년 착공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022년 3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분당구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공사를 내년 하반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647억원을 투입해 대지 면적 1만2천490㎡에 최고 19층의 공동주택 7개 동을 짓습니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전체 가구 수의 30%는 성남시민에게 우선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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