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3시간 여 앞둔 12일 새벽, "과거의 협상들과는 다른 진짜 협상(deal)이 진정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측 실무진들 사이의 협의는 빠르게 잘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 모두는 (진짜 협상의 여부를)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성김 주필리핀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11일 오전부터 시작된 막판 협의를 심야까지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 시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