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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안도의 한숨' 이용, 엔트리 교체 없이 월드컵으로



축구

    '신태용 안도의 한숨' 이용, 엔트리 교체 없이 월드컵으로

    이용. (자료사진)

     

    신태용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로딕 다스 골드버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 전반 37분 이용(전북)이 부상으로 고요한(서울)과 교체됐다.

    신태용 감독은 "이용이 지금 왼쪽 이마를 7cm 정도 꿰맸다. 안까지 두 번을 꿰맸으니 상당히 심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비공개 경기라 다 말할 수 없지만, 세네갈 2명이 퇴장감이었다. 이용과 장현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장현수도 귀 뒤쪽에 심한 타박을 입었다. 이용도 팔꿈치 가격을 심하게 당해 이미가 찢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네갈이 페어플레이를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그런 거친 부분에 있어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미 월드컵도 시작하기 전에 김민재, 김진수(이상 전북), 권창훈(디종FCO), 이근호(강원)가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 다행스럽게 이용은 엔트리 교체 없이 월드컵으로 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신태용 감독은 "엔트리는 관계 없다"면서 "아마 길면 나흘, 짧으면 이틀이나 사흘 정도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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