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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방경제협력' 주도…'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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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방경제협력' 주도…'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포항시 북방경제협력사업 주도적으로 견인한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발맞춰 북방경제협력사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한다.

    포항시는 지난 8일 경제, 문화, 관광, 농업, 수산, 항만 등 북방경제와 관련된 부서장들이 참석하는 '북방경제협력 추진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가 선도적으로 북방경제 협력 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부서별 세부계획과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포항이 북방경제협력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분야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고 KTX, 동해중부선, 에어포항 등 물류 교통망을 최대한 활용해 환동해 도시 간 교류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포항이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개최지로 결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의제발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북방경제협력 추진위원회를 출범해 지역 산학연과 북방지역을 연결해 북방진출 네트워크 구축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중단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추진 등 북방진출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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