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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찰,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28건 수사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경찰,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28건 수사

    오늘 밤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일제 음주단속

    ◇ 경찰,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28건 수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사건 28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9건의 피의자 14명을 검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4건의 용의자 4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15건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성남, 미니 태양광 최대 82% 지원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200~500W급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최대 82%의 비용을 지원합니다.

    미니 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단독주택 옥상·지붕에 소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 생산된 전기를 일반 콘센트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급가격 63만 원부터 132만 원인 미니 태양광의 가구당 지원금은 설치 용량에 따라 55만~107만 원입니다.

    미니 태양광 260W를 설치하면 월 최대 6천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327ℓ용량의 김치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27.3㎾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성남 도서관에서 여성 신체 촬영한 대학생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오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저장한 혐의로 25세 대학생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4일 성남의 한 공공 도서관에서 교복을 입고 공부하던 A양의 신체를 소리가 나지 않는 스마트폰 촬영 앱을 이용해 저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양의 신고로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김씨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또 다른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저장한 파일을 포착했고 유포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찰, 오늘 밤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일제 음주단속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오늘 밤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입니다.

    이를 위해 경찰관 396명을 투입해 경부 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요금소 등 32곳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음주단속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진출입로는 선별 단속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입니다.

    ◇ 수원, 물놀이시설 9일 무료 개장

    경기 수원시가 여름철을 맞아 모레부터 장안구 샘내·일원공원, 권선구 권선·마중·매화공원, 영통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성어린이공원 등 8곳의 근린공원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또 올림픽공원 내 조립식 수영장은 7월 중순, 올해 새로 건립하는 방죽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는 물놀이 시설들은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6월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월부터는 저녁 7시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올 하반기 교육생 모집

    지난 2008년 개교 이래 94% 평균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올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들을 모집합니다.

    오는 8월 27일 개강할 이번 교육과정은 ▲디스플레이 장비관리 ▲사물인터넷시스템개발 ▲전산응용 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 에스테틱 등의 분야에서 15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교육비, 기숙사비, 식사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월 교육훈련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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