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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北 우리의 이웃…한반도 긴장완화에 최선 다할 것"



유럽/러시아

    푸틴 "北 우리의 이웃…한반도 긴장완화에 최선 다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미 핵전쟁은 생각만해도 끔짝하다며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방문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현지 공영방송인 ORF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미국 간의 핵 전쟁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다. 북한이 파괴한 실험 장소(풍계리 핵실험장)는 러시아 국경에서 1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면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사안이므로 우리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오는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북한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통해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 기간 중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가 2015년부터 주최해 온 포럼으로 올해 9월 11~1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아직 (김 위원장 방러의) 정확한 계획은 없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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