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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용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쇄 시작



광주

    지방선거 투표용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쇄 시작

    유권자, 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및 한 명의 후보자만 기표해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한다.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르면 지방선거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 뒤 2일 후인 28일부터 투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으나, 인쇄시설 부족 등으로 선거관리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면 해당 선관위 위원회의 의결로 인쇄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

    투표용지 인쇄 후에는 사퇴 또는 사망하거나 등록 무효가 돼도 선거일에 사용할 투표용지에 이를 표기할 수 없다.

    다만,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는 투표 기간과 인쇄 방법이 선거일 투표와 달라 투표용지에 사퇴 등을 표기할 수 있는 시점도 달라진다.

    사전투표는 투표일 전일인 오는 6월 7일까지, 거소투표는 시·군 선관위가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해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전까지 사퇴 등을 한 경우에만 투표용지에 표기할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인쇄 뒤 사퇴 등이 발생하면 유권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전국 통일기호를 부여받는 정당은 모두 5개로, 기호 1번은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은 자유한국당, 기호 3번은 바른미래당, 기호 4번은 민주평화당, 기호 5번은 정의당이 부여받았다.

    전국 통일기호를 부여받지 못한 정당의 기호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순) →의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정당(정당 명칭의 가다나순) →무소속 후보자순(관할 선관위의 추첨)으로 결정한다.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에서 정당이 같은 선거구에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해당 후보자의 기호는 추천 정당이 결정(1-가, 1-나, 1-다로 표시)하며, 정당이 추천 순서를 정하지 않은 경우 관할 선관위가 추첨으로 결정한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기호와 정당명이 없으며, 투표용지는 후보자의 성명란과 기표란을 가로로 배열하고 기초의원 선거구 단위로 순환하여 작성한다.

    전남 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만 선택해야 하며, 특히 2명에서 4명을 뽑는 지역구시·군의원 선거의 경우에도 반드시 1명의 후보자란만 기표해 줄 것을 유권자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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