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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트럼프 회담 취소 서한 내용 (전문 해석)

    • 2018-05-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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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으로 쓴 공개서한을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취소 방침을 밝혔다.

    아래는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서한 전문이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귀하

    우리는 6월 12일로 예정됐던 우리가 오랫동안 추구해왔던 정상회담과 관련해 최근에 벌어진 협상과 논의에서 할애한 귀하의 시간과 인내, 노력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정상회담이 북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알고 있으나 그것은 우리에게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저는 귀하와 그곳에서 함께하기를 무척 고대했습니다. 슬프게도 귀측의 최근 성명에서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근거해 보자면 저는 이 시점에서는 오랫동안 계획됐던 회담을 갖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양측 모두를 위해 - 그러나 세계에는 손해가 되겠지만- 싱가포르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이 편지를 통해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께서는 귀측의 핵 역량을 말하고 있으나 우리의 핵 역량은 너무 거대하고 강력해 저는 신께 절대로 그것들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귀하와 저 사이에 멋진 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느꼈고, 궁극적으로는 대화 그 자체가 중요할 뿐이라고 여겼습니다. 언젠가는 귀하를 만날 날을 무척 고대합니다. 한편으로 억류자들을 석방해 그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준 것에 대해서는 귀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것은 매우 훌륭한 조치였고 많은 감사를 받았습니다.

    귀하께서 이 최고로 중요한 정상회담과 관련해 만약 마음을 바꾸신다면 지체없이 전화나 편지를 주기를 바랍니다. 세계는, 그리고 특히 북한은 영속적 평화와 훌륭한 번영과 부를 이룰 커다란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런 놓쳐버린 기회는 진정 역사에서는 슬픈 순간입니다.

    5월 24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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