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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교육감 후보 등록 마무리…선거전 본격화



울산

    울산시장·교육감 후보 등록 마무리…선거전 본격화

    울산시장 후보 4명·교육감 후보 7명 선관위 등록

    (사진=자료사진)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울산시장과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자유한국당 김기현, 바른미래당 이영희, 민중당 김창현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했다.

    송철호 후보는 민주당 공천 경쟁자였던 심규명·임동호 전 예비후보와 함께 울산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집중해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현 후보는 선관위 후보자 등록에 앞선 인터뷰에서 “지난 4년 동안 울산 재도약의 기반이 될 4차 산업혁명의 씨앗을 열심히 뿌려 놓았는데 중단 없이 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희 후보는 "망가진 경제, 심각한 청년실업, 극심한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후보는 후보등록에 앞서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다. 노동자가 살아야 울산이 산다. 비정규직이 없는 울산, 구조조정, 원하청 불공정·재벌 갑질이 없는 울산, 복지가 넘치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7명의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들도 이날 모두 등록을 끝냈다.

    교육감 후보는 구광렬 울산대 교수, 권오영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석기 전 교육감, 노옥희 전 교육위원, 박흥수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 장평규 전 울산교원노조위원장,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31일부터 6월 12일 자정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차량 유세나 선거공보물 발송, 선거벽보 부착, 토론회 개최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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