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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과반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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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서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과반수 넘어

    [6.13지방선거 여론조사]후보 지지강도는 이철우, 오중기 순

     

    대구CBS와 영남일보 공동 여론조사 결과 경북에서는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긍정평가'한 답변의 비율은 52.2%였다.

    '매우 잘함'으로 답한 사람은 28.4%,'잘하는 편'이라고 답한 사람도 23.8%였다.

    응답자 10명 중 5명가량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매우 잘못함이라고 답한 사람은 18.2%,잘못하는 편은 19.1%로 부정적 평가는 37.3%였다.

    같은 질문에 대해 대구시민들의 긍정 평가 비율 52.5%,부정적 평가 38.5%와 비슷했다.

    특히,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지층 가운데 긍정 평가 비율은 95.3%에 달했다.

    한국당 이철우 후보 지지층에서는 부정적 평가 비율이 64.7%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 비율이 45.2%,부정적 평가 비율이 49.1%로 팽팽히 맞섰다.

    정의당 박창호 후보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 비율이 63.5%로 부정적 평가 비율 36.5%를 웃돌았다.

    ◇ 투표 의향

     

    6.13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9.7%,'가급적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1%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90%를 넘었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은 5.6%에 그쳤다.

    지지 정당별 투표 의향을 보면,민주당 지지층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97.7%에 달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93%였다.

    지지 후보별 투표 의향도 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지층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98%에 달했고 한국당 이철우 후보 지지층에서는 94.2%였다.

    ◇ 후보 지지강도

     


    실제 투표 당일에도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할지를 묻는 후보 지지 강도 조사에서는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2.8%,교체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3.9%로 나타났다.

    한국당 이철우 후보에 대한 지지강도가 77.7%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오중기 후보의 지지 강도는 75.3%,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는 63.5%,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49.3%에 머물렀다.

    경북도민의 후보자 선택 기준은 '정책과 공약'이라는 답변이 29.9%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소속 정당으로 20.7%,도덕성 18.5%,정치적 경험과 배경 10.2%,인물 8.7%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대구CBS와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북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3.4%p이고, 응답률은 5.4%(총 15,065명 중 811명 응답)이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60%와 유선전화 RDD방식 40%로 진행됐고,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림가중)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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