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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앞바다 밍크고래 혼획…4100만 원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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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앞바다 밍크고래 혼획…4100만 원 위판
포항CBS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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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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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돼 4100만 원에 위판됐다.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23일 새벽 5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길이 4m 50cm의 밍크고래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고 A호 어선 선장 강 모(66)씨가 신고했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포항수협 위판장에서 4천12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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