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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항역 부지…지역 대표 주거문화공간 '탈바꿈'



포항

    옛 포항역 부지…지역 대표 주거문화공간 '탈바꿈'

    옛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의 중심이자 상징적 공간인 옛 포항역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포항시는 활력을 잃은 구도심 개발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 위주였던 포항역 개발사업을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으로 변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7년 5월, 민간제안 공모를 실시해 마스턴 투자운용 주식회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채택했다.

    사업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주관자 모집을 위해 6월중 공모를 거쳐 10월에 사업자를 선정한다.

    옛 포항역 부지 현장사진. (사진=포항시 제공)

     

    선정된 사업자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72-2 일대 6만6천103㎡에 4천500억원을 투입해 지하주차장과 지상공원을 갖춘 초고층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일반인 출입이 가능한 전망대도 함께 설치한다. 전망대에서는 영일만 해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중앙상가 등 인근 상권의 동반성장을 통해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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