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북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1만인선언 '김승환 예비후보를 교육감으로'



전북

    전북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1만인선언 '김승환 예비후보를 교육감으로'

    모두발언하는 문규현 신부. (사진=김민성 기자)

     

    전북지역 내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만여 명이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할 뜻을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10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촛불정신완수를 위한 민주진보교육감 김승환 후보 지지연대'는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만인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진보교육감 김승환', '새정부와 손잡고 교육발전' 등 팻말을 든 시민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에 동의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1만 2천여 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문규현 신부는 "'김 예비후보가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확실히 열어줄 때까지 함께해달라'고 부탁해왔고, 드디어 1만 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아이들 미래에 대한 확신 속에서 끝까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는 자사고 확대·국정교과서 추진 등 지난 정권에서의 비교육적 정책들이 촛불과 정권교체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선거에서 김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이런 흐름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손잡아 교육을 교육답게 이끌고 전북교육을 성장시킬 적임자"라며 "그는 공교육 혁신과 예산 확보, 교육자치 실현 등에 기여할 능력과 경험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김 예비후보는 인권조례 제정·교육계 청렴도 향상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며 "교육 현장의 근본적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 역시 김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