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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정의당 민중당 전북에서 경쟁



전북

    진보정당 정의당 민중당 전북에서 경쟁

    정의당 전북도당, 대중적 진보정당 표방
    민중당 전북도당, 통합진보당 잇는 진보의 본류 주장

    정의당 권태홍 전북지사 예비후보와 민중당 이광석 전북지사 예비후보(전북CBS자료사진)

     

    대표적인 진보정당인 정의당과 민중당이 이번 전북의 지방선거에 각각 후보를 내고 경쟁하게 돼 결과가 주목받게 됐다.

    정의당은 도지사와 전주시장 정읍시장 그리고 도의원 1곳 시군의원 10곳 그리고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민중당은 도지사와 도의원 3곳 기초의원 4곳과 함께 일부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했.,

    정의당 권태홍 전북지사 예비후보는 정의당이 정책 대안을 가진 대중적 진보정당임을 표방하며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이에 비해 민중당 이광석 전북지사 예비후보는 민중당이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을 잇는 진보의 본류임 내세우고 있다.

    정책에서 정의당은 GM 군산공장 대책으로 실직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함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수소 자동차 등 산업 구조 차원에서의 해법을 말하고 있다.

    또 지역 특성을 살린 시군의 발전 방향을 내놓고 의료와 건강 복지 등에서 구체적이고 생활밀착형 진보 색채의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비해 민중당은 농업 가치의 헌법 명문화와 농민수당 도입 통일농업 등 농업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또 GM 군산공장 해법으로 국가 인수를 들고 남북교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언적 성격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기초단체장이나 지역구 기초의원은 겹치지 않지만 도지사와 도 비례대표 등에서는 경쟁하게 된다.

    도지사와 도 비례대표에서 어느 정당이 더 많은 득표율을 올릴 것인지가 이번 지방선거 전북에서 진보정당의 우위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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