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예비후보는 “그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사업들은 직접 구상하고,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추진해온 사업들로, 대부분의 사업들이 올해를 기점을 하나 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21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부론국가산업단지 확정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일자리'부터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을 위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무실~만종 간 서부순환도로 조기 완공하고, 청년들의 고용확대를 위해서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청장년 일자리보조금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금산 출렁다리 확충과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원주를 연간 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원주역 부지에 시티파크를 조성하고 자유시장, 중앙시장, 봉산동 우물시장 거리에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선 ‘도시숲’을 확대해 나가고, 어린이집·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지원을 약속했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수도권 전철 연장, 원주 교도소 국비 이전, 제1군지사 이전, 원주천 댐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사업들이 중단 되거나 늦춰지지 않도록 직접 구상한 사람이 마무리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