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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시민체육대회 연기해야"



포항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시민체육대회 연기해야"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제13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연기할 것을 포항시에 촉구했다.

    제13회 포항시민체육대회는 6월13일 지방선거 사흘 뒤에 치러질 예정으로 각 읍면동 별로 1800만원의 예산을 지급받게 된다.

    허대만 후보는 "이 대회는 읍면동 체육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이 참여해 준비하는 것"이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기에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의 자생단체를 동원해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은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오해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읍면동 사무소는 중립적인 선거관리를 해야 할 때인데다, 현직시장이 후보등록을 해 시장권한대행이 시정을 맡고 있을 시기이다"며 "이런 시기에 큰 행사준비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체육회 사무국은 비체육인이 시장선거 논공행상 인사로 배치되어 있는 곳으로 지목되어 선거중립과 관련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허 후보는 선관위에도 "선거 시기 지방자치단체의 행사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취지를 준용해 이 문제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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