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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정해인…'예쁜누나' 해피엔딩으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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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정해인…'예쁜누나' 해피엔딩으로 종영

    (사진=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진짜 연애'가 노란 우산 아래에서 다시 시작된 것.

    1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다시 만난 진아와 준희는 계속 어긋났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진아는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제주도로 갔고, 준희가 그녀를 찾아가며 이들의 인연은 다시 시작됐다. 두 사람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아픈 기억을 빗속에 흘려보내고, 서로를 그리워했던 긴 시간을 지나 진짜 사랑을 다시 찾았다.

    지난 3월 30일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진아와 준희를 통해 온전히 사랑에만 집중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누군가에게는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전쟁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화 한 통이 더 다이내믹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연애"라는 안판석 감독의 설명처럼, 극중 진아와 준희는 연애를 하는 동안 어떤 난관 앞에서도 사랑에 더욱 집중했고, 이별의 아픔을 겪은 뒤에도 다시 사랑을 찾아 서로의 곁으로 돌아갔다.

    한편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방영 내내 인기를 모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전국 6.8%, 수도권 7.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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