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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대림-원희룡 후보, 유권자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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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문대림-원희룡 후보, 유권자 소통 강화

    문대림 '찾아가는 생생정책발굴단'…원희룡 '셀카봉 들고 SNS TV'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왼쪽)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유권자 소통에 나서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6.13 지방선거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정책발굴단과 SNS팀을 통해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생생정책발굴단'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윤흥렬 대표단장을 비롯해 학생, 가정주부, 직장인, 농축업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생생정책 발굴단은 문대림 후보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 주민들과 동료들의 애로사항, 생활민원, 생생한 생활정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취합된 생생정책은 전문가그룹의 검토를 거쳐 공약발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 단장은 "소통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고 의지가 중요하다. 문대림 후보의 도민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아 문대림의 눈과 귀가 되어 도민들의 얘기를 듣겠다"고 전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더 살기 좋은 섬이 되기 위해서는 조금 느리더라도 공정한 원칙 속에서 소통과 협의의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도민과 친구처럼 소통하고, 도민이 중심이 된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도 직접 셀카봉을 들고 도민을 만나는 '원희룡TV'를 선보인다.

    원 후보는 18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희룡TV를 개설해 민생투어 현장과 일정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원희룡TV는 원 후보가 직접 셀카봉을 들고 대학교와 버스, 학교, 운동장, 체육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민생투어 현장을 생중계로 소개한다.

    특히 원희룡TV는 민생투어 현장에서 나온 지역별, 기관.단체별, 직능별, 장소별, 마을별 등 각 현장에 맞는 눈높이 맞춤형 정책공약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살아 있는 정책공약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원 후보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캠프측은 설명했다.

    원 캠프 관계자는 "이번 원희룡TV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고 관련영상은 유투브 등의 공식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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