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최근 중국 우호도시 푸저우시에서 열린 제1회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 회원대회에 참가해 정식 회원도시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52개 도시가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광양시와 군산시가 참여했다.
해양협력위원회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역 본부 부속기구로 중국정부의 '일대일로(1帶1路)' 사업을 바탕으로 국제간 해양 실크로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이다.
위원회에서는 세계 연안 도시들로 협력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국제 해양 정책을 조율하고 회원도시 간에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