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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과 시민사회의 공동실험, 동구 청소년지원 콘트롤타워 '동행' 개소



부산

    공교육과 시민사회의 공동실험, 동구 청소년지원 콘트롤타워 '동행' 개소

     

    부산시교육청과 지역 유력 시민단체인 부산YMCA가 공동으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과 리더십, 활동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융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YMCA는 그동안 사상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 문화의 집, 해운대구 청소년상담센터를 운영해왔다.

    YMCA 본관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융합된 청소년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역량을 100% 활용해 수영과 헬스, 길거리농구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과 캠프, 봉사 활동, 심리검사 및 또래 상담 등의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동구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외에 이렇다 할 청소년 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부산YMCA 본관은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품는다는 마음으로 동구 지역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청소년 중심의 마을 만들기,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지역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갈 방침이다.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For The Future' 청소년센터 『동행』은 지역 유관기관과 학교, 마을공동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개별 청소년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다차원 통합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 같은 청소년융합지원시스템은 부산시교육청으로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실험적 사례로 꼽힌다.

    동구 지역에서는 청소년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기대되며, 앞으로 청소년 지원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소년지원체계의 모델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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