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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류장수 교수, 11대 최저임금위원장으로 선출



경제 일반

    부경대 류장수 교수, 11대 최저임금위원장으로 선출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 교수가 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7일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는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대 위원들이 위촉된 이후 첫 전원회의를 열고 류장수 공익위원을 제11대 위원장으로, 김성호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류장수 위원장은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사회경제학회 이사, 한국지역고용학회 회장, 한국노동경제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류 위원장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바라보는 재계와 노동계의 시각을 모두 알고 있다"며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사용자위원과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인상률을 조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임위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3월 30일 요청한 '2019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요청서'를 전원회의에서 접수하고, 이를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문위원회·운영위원회 구성과 향후 심의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11대 최임위가 법정 시한을 한 달 여 넘어 구성돼 촉박한 심의기간을 감안해 다음주 운영위원회를 열고 세부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늦어도 6월 초까지 전국 산업현장 방문과 전문위원회 논의를 끝내고 다음달 14일부터 6차례에 걸쳐 전원회의를 진행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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