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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마땅한지 살펴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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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마땅한지 살펴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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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형은 되돌릴 수 없어"…정신감정 신청

    1심에서 사형을 선고 받은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진=이한형 기자)
    이른바 '어금니 아빠'로 불린 이영학이 2심에서 사형 선고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영학 변호인은 17일 서울고법 형사9부(김우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항소심 공판에서 "사형선고가 마당한지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밝혔다.

    이영학 변호인은 "범죄사실을 다 인정한다"면서도 "범행동기나 범행내용을 볼 때 비난받아 마땅한 부분도 있지만, 사형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고 교화 가능성이 없는 등 특별한 사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학의 지능과 성격결함에 대한 전문심리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며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범행도 나쁘지만 죄를 뉘우치지 못한 피고인에 대해 1심 법정최고형 선고는 당연하고 항소 이유는 없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치밀한 계획 범행인지 우발적 범행인지 공소장에 드러나지 않는다"라며 "사람을 살해한 동기와 경위가 무엇인지부터 밝혀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앞서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의 친구 A양을 집으로 불러들인 뒤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이고 추행하다가 다음날 깨어나자 목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만에 하나 다시 사회로 복귀할 경우 더욱 잔인하고 변태적인 범죄를 저지를 것이 확실하다"며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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