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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협박 물의 배우 이서원 '뮤직뱅크'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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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반

    성추행·협박 물의 배우 이서원 '뮤직뱅크'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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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제공)
    성추행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는 배우 이서원씨가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하차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17일 "MC 이서원씨와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했다"며 "그에 따라 이서원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뮤직뱅크는 당분간 기존 MC인 솔빈씨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해 진행된다.

    제작진은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 씨가 혐의를 부인했지만 관련자 진술 등 수사결과를 종합해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이씨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씨는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영화 '대장 김창수'(2017)와 드라마 '병원선'(2017) 등에 출연했다. 이번 일로 그는 곧 방송하는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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