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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바른미래당 광역의원출마 선언



광주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바른미래당 광역의원출마 선언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과 김영우 바른미래당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김삼헌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경선에 출마해 탈락한뒤 불공정 경선을 이유로 민주당을 탈당한 양혜령 전 광주광역시의원이 16일 바른미래당 입당과 함께 광주 광역의원 동구 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7년 광주시의원으로부터 시작된 짧지 않은 정치 역정에서 또 한 번, 가장 고통스럽고 두려운 정치적 결단 앞에 서게 됐다”며 “10여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으로 동구 구민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 동구청장 경선과정에서 ‘양혜령 지지 성향의 권리당원 849명 명부 누락’, ‘양혜령 감점 20%’ 등의 불공정함에 대해 당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책임 있는 답변이 없다"며 "이같은 민주당의 정치적 오만에 맞서 동구 구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길은 탈당 밖에 없다”고 탈당이유를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오늘 사악한 것을 타파하고 옳은 것을 바로 세운다는 비장한 심정으로 민주당의 정치적 횡포에 맞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동구 구민의 기대 보답하겠다"며 "동구 재생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지역주민 복지향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데 온몸을 던지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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