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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를 달구는 리베로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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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V-리그 남자부를 달구는 리베로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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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5명 가운데 4명 2차 협상 나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2차 협상에 나선 4명 가운데 신동광(윗줄 왼쪽)이 가장 먼저 우리카드로 이적한다. 기존 우리카드 리베로 정민수(아랫줄 오른쪽)도 새로운 소속팀과 협상 중이다. FA 영입전의 후폭풍으로 남은 한기호(윗줄 오른쪽)와 김강녕(아랫줄 왼쪽)도 '귀하신 몸'이 됐다.(사진=한국배구연맹)
    ‘최대어’ 영입 경쟁은 끝났다. 이제는 리베로 쟁탈전이다.

    2017~2018시즌을 마친 V-리그 남자부는 총 22명의 자유계약선수(FA)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원 소속팀과 1차 협상에 합의한 선수는 총 9명뿐이다.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대한항공의 세터 한선수가 6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V-리그 남자부 최고 연봉을 갈아치웠다. OK저축은행의 3인방 중에는 세터 이민규가 4억5000만원, 레프트 송명근이 4억원에 잔류했다.

    가장 많은 6명의 FA 자격을 얻은 KB손해보험은 센터 하현용과 2억5000만원, 센터 김홍정, 전진용과 각각 1억5000만원, 1억1000만원에 재계약했다. 한국전력도 세터 이승현, 라이트 박성률과 각각 6000만원에 합의했다.

    이들을 제외한 13명은 타 팀과 협상을 벌였다. '최대어'로 평가받은 전광인의 현대캐피탈 이적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FA 12명 중 가장 많은 4명이 리베로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2017~2018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취득한 리베로는 총 5명이다. 이중 2억원에 OK저축은행과 계약 후 상무에 입대한 정성현을 제외한 신동광(현대캐피탈)과 김강녕(삼성화재), 한기호(KB손해보험), 정민수(우리카드)가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CBS노컷뉴스의 취재 결과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나선 이는 신동광이다.

    2010~201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던 신동광은 생애 첫 FA자격을 취득해 우리카드로 이적을 선택했다. 우리카드는 주전 리베로였던 정민수가 2차 협상에 나서며 발생한 빈자리를 신동광으로 대신한다.

    군 문제를 해결한 신동광은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받던 연봉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1억6000만원)을 받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출전 기회까지 ‘두 마리 토끼’를 손에 넣었다. 우리카드 역시 병역 미필인 정민수보다 적은 연봉을 주면서도 기량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한 신동광을 영입해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우리카드와 사실상 이별을 결심한 정민수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해준 모 구단과 계약이 임박했다. 18일까지 FA 2차 협상이 이뤄지는 만큼 정민수의 FA이적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나머지 V-리그 남자부의 6개 팀은 리베로 포지션에 상당한 변화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이 때문에 FA자격 선수 가운데 남은 한기호와 김강녕의 이적 가능성은 물론, FA시장의 후폭풍으로 2018~2019시즌 개막 전까지 트레이드를 포함해 상당한 변화 가능성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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