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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콥문트 몬데사 필수 투어 아직도 몰라?



여행/레저

    스와콥문트 몬데사 필수 투어 아직도 몰라?

    • 2018-05-16 15:30
    나미비아 해안과 사막이 만나는 휴양도시 스와콥문트는 나미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곳으로 다양한 투어가 준비돼 있다.

    그중에서도 몬데사 지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빌리지 투어는 빼 놓을 수 없는 필수투어다.

    민주적 재정착 커뮤니티(DRC)의 보호소에 방문하면 아이들이 손님맞이 노래를 하며 일행을 반긴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빌리지 투어는 오전, 오후 한 번씩 총 두 번 진행되며 투어 시간은 약 3시간, 가격은 500 나미비아 달러다. 스와콥문트 시내에서 몬데사 지역으로 이동하는 순간부터 투어는 시작된다.

    마을에 도착하면 아동 보호소와 헤레로족의 집에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길을 포함한 어디에서도 상대의 동의 없이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마을에 도착하면 길거리 상인들이 팔고 있는 옥수수 가루나 빻은 수수, 식용으로 사용되는 모파인 벌레(mopane worm) 등의 식재료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본 재료들로 만든 음식이 투어 마무리에 식사로 제공된다.

    투어 중 보게되는 식재료가 투어 마무리에 식사로 제공된다.(사진=오지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거리를 거닐며 지역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은 후에는 헤레로 여인의 집으로 향한다. 헤레로 여인으로부터 사진을 통해 힘바족과 헤레로족의 역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역사를 다 듣고 나면 몬데사 지역에서 청년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민주적 재정착 커뮤니티(DRC)의 보호소에 방문한다. 아이들이 손님맞이 노래를 하며 일행을 반긴다. 특유의 흡착음을 내는 현지 언어를 배우고 지역 여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과 함께 마을에 처음 도착해 둘러봤던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투어는 마무리된다.

    한편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오지투어가 오는 7월 24일 출발하는 아프리카 배낭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스와콥문트를 비롯한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으며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오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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