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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5·18 희생 친구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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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5·18 희생 친구 넋 기려"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월 5·18 국립묘지를 찾아 친구인 고인을 참배하고 있다(사진=권오봉 예비후보)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5·18 광주민중항쟁 38주기를 맞아 16일 입장을 발표해 '광주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80년 당시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희생을 당한 여수고등학교 동창 친구(故 서호빈·당시 전남대 공대 2년)의 넋을 기렸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지난 1월 5·18 국립묘지를 찾아 친구인 고인을 참배하기도 했다.

    고인은 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을 사수하다가 계엄군 총에 맞아 숨졌다.

    도청을 사수했던 여수 출신은 고인을 포함해 2명으로 알려졌으며 1명은 살아남았지만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권오봉 예비후보 측은 "수소문 끝에 친구인 고인의 80대 노모가 여수 여서동에 살고 있을 알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으나 노모께서 '선거 이후에 당선되고 나서 보자'고 해 방문을 추후로 미뤘다"고 전했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80년대를 숙명처럼 겪어 온 우리 세대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었지만 묵묵히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는 치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봉 예비후보는 "광주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흔들었던 적폐세력을 청산하고 시민을 위한 민주시정에 노력하는 것만이 광주영령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갚는 길'"이라며 "꼭 당선돼 광주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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