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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장미를 잡아라'…삼척 장미축제 18일 개막



영동

    '황금 장미를 잡아라'…삼척 장미축제 18일 개막

    삼척 오십천 일대 천만송이 장미 '만개'

    삼척 장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사진=삼척시 제공)

     

    천만송이 장미와 함께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18 삼척 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5일 동안 삼척 오십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만송이 장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즐거움과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한 스토리형 축제로 구현하기 위해 웰컴존, 드림랜드, 로맨틱 존 등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와 이벤트 23종을 마련했다.

    오십천을 따라 8만4천㎡ 규모로 조성된 장미공원에는 매년 이맘때 형형색색의 1천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

    18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권용상 무용단의 창작무용 '장미의 전설'을 시작으로 유리상자, 김보경, 춘자 등 젊음과 감성의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19일부터는 매일 밤 명화와 함께하는 로맨틱 시네마 콘서트를 비롯해 플래시몹, 포토타임과 선물증정 등 20m 구간의 로라·로미 장미꽃 퍼레이드, 물총싸움과 스탬프 랠리, 월드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방문객이 주인공이 되는 '나야 나'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끼를 발산하고 나만의 인생 샷을 담아내는 추억이야기다.

    대표적으로 매일 40만원 상당의 순금 '황금 장미를 잡아라!'와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프로포즈 이벤트 등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 장미축제와의 차별성과 경쟁력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기분좋은 추억, 감동과 재미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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