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포르스베리. (사진=스웨덴축구협회 페이스북)
한국의 월드컵 첫 상대인 스웨덴이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스웨덴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23명 명단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은퇴와 복귀 문제로 관심을 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의 이름은 없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야네 안데르손 감독은 팀워크를 선택했다.
안데르손 감독은 23명 모두 해외파로 꾸렸다.
에밀 포르스베리(라히프치히)를 비롯해 마르틴 올손, 크리스토퍼 노드펠드(이상 스완지시티), 빅토르 린델뢰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선발됐다.
한편 스웨덴은 6월2일과 6월9일 덴마크, 페루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베이스캠프는 겔렌지크. 스웨덴은 6월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F조 1차전을 치른다.
◇스웨덴 23명 명단
▲골키퍼(3명) = 로빈 올센(코펜하겐), 칼-요한 욘손(갱강), 크리스토퍼 노드펠트(스완지시티)
▲수비수(8명)=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카엘 루스티(셀틱),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 마르틴 올손(스완지시티), 루드비히 어거스틴손(베르더 브레멘), 필립 헬란더, 에밀 크래프(이상 볼로냐), 폰투스 얀손(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8명) =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빅토르 클라에손(크라스노다르), 지미 두르마즈(툴루즈), 세바스티안 라르손(헐시티), 구스타프 스벤손(시애틀 사운더스), 알렉산더 프란손(로잔), 오스카 힐리에마르크(제노아), 마르쿠스 로덴(크로토네)
▲공격수(4명) = 마르쿠스 베리(알 아인), 욘 구이데티(데포르티보), 이삭 키에세 테린(바슬란트-베베런), 올라 토이보넨(툴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