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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주 낮 최고기온 31.1℃, 초여름 날씨 보여



광주

    15일 광주 낮 최고기온 31.1℃, 초여름 날씨 보여

    16일부터 18일까지 10~40mm 비예상

     

    15일 광주전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31.1℃로 평년 최고기온인 23.4℃를 크게 웃돌았고, 영광 29.2℃, 해남 29.1℃, 순천 28.9℃, 광양 28.4℃ 등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지역에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서쪽 가장 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또, "남서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고 서쪽으로부터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이날 늦은 밤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6일 새벽에는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오전에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밤에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18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 기간동안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10~40mm정도의 비가 예상되고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물결도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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