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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도 '일자리 로드맵'…2022년까지 9만 6천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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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국토부도 '일자리 로드맵'…2022년까지 9만 6천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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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공간 4700곳 조성…졸음쉼터에 '푸드트럭', 휴게소에 '청년몰' 확대

    고속도로 휴게소에 청년몰이, 입지가 좋은 졸음쉼터에 푸드트럭이 확대되는 등 국토교통 분야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열린 일자리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들을 담은 '일자리 로드맵'을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정부 합동으로 내놓은 '일자리 5년 로드맵'과 지난 3월 '청년 일자리 대책'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로드맵은 오는 2022년까지 창업 공간 4700곳, 양질의 일자리 9만 6천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지역과 삶터를 일자리 창출 기반으로 조성 △국토교통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여건 개선으로 서비스 질 제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산업과 인재 육성이 5대 추진과제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 시설과 주거를 연계하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를 2022년까지 3천호 공급하고, 국민임대·행복주택 단지내 상가 중 430호를 '희망상가'로 전환해 청년과 사회적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추진 과정에서 창업지원과 주거기능을 복합한 '어울림플랫폼' 100곳을 조성하는 한편, 첨단창업지원센터 15곳과 전통시장 청년몰 20곳 등 다양한 방식의 창업공간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나 교통안전공단 등 산하 기관들도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차 등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555곳의 창업공간과 기술 지원 및 경영 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도로와 철도를 활용한 청년창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규 휴게소에 청년몰 41호를 조성하고 입지가 좋은 졸음쉼터엔 푸드트럭 37대를 공급해 임대료 감면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철도역과 공항에도 22곳의 매장을 확보, 공모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뉴딜 지원센터 300곳과 혁신성장센터 3곳을 신설하는 한편, 매년 도시재생 분야 스타트업 50곳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 2'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1만 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이 점검하던 소규모 시설물 가운데 주요·취약 시설물 6만 9천개는 민간자격자 점검 대상으로 전환하고, 4천명의 항공정비인력도 양성하기로 했다.

    산하기관들 역시 1만 3300명의 신규 채용과 함께 시간선택제 등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24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발주자가 건설노동자의 임금을 직접 지급하는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은 내년부터 모든 공공 공사에 전면 적용된다.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하는 '적정임금제'가 시범 도입되고, 일용직 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과 퇴직공제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국토부 김현미 장관은 "전통적인 SOC 건설 일자리에서 벗어나 창업과 혁신, 지역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뒀다"며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가 더 이상 힘들고 낙후된 분야가 아닌, 청년들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자리로 거듭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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