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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다낭'이 정답



여행/레저

    조금 이른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다낭'이 정답

    • 2018-05-15 15:11
    조금 이른 휴가를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는 베트남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는 휴양의 도시 다낭이 제격이다.

    다낭의 날씨는 우기와 건기로 크게 나뉘는데 휴양을 원한다면 건기인 3~8월 사이, 관광을 원한다면 비교적 선선한 11~2월에 여행하는 것이 좋다. 5월은 기온은 높지만 비가 덜 내리고 습한 기운이 덜해 휴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즌이다. 여기에 인천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다는 점은 다낭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중국적인 색채를 띠면서도 일본식, 베트남식 장식이 더 해진 멋진 건물을 볼 수 있는 구시가지.(사진=투어벨 제공)

     

    ◇ 호이안 구시가지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도시로 지정한 호이안은 15세기부터 19세기 무렵까지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 거점으로 활약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요 중계 무역도시로 번성했던 곳이다. 이에 마을 구석구석에는 역사의 향취가 깊게 스며들어 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면 수월하게 바나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사진=투어벨 제공)

     

    ◇ 바나산 국립공원

    해발 1487m의 바나산 국립공원은 '다낭의 달랏'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수월하게 바나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1368m를 오르는데 약 17분이 소요된다.  

    바나산 정상에 도착하면 유럽풍의 색채를 띤 이국적인 마을이 눈앞에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원부터 레스토랑, 카페, 사원,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신선한 산 공기와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절경을 연출한다.

    동양적인 분위기로 인테리어 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까오다이교 사원. (사진=투어벨 제공)

     

    ◇ 까오다이교

    넓은 대지위에 화려하게 자리잡고 있는 까오다이교 사원의 가장 큰 매력은 동양적인 분위기의 독특한 인테리어다. 참고로 까오다이교는 1910년 초기에 생긴 베트남의 신흥종교로 신도 수가 거의 2000만 명에 달할만큼 규모가 크다.

    취재협조=투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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