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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대구-개성 교류 공약으로



대구

    민주당 대구시당,대구-개성 교류 공약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이 개성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이를 지역 공약에 반영해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시 한반도 통일 씨앗 뿌리기 사업'을 이번 6.13지방선거 대구시당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보도자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증폭된 평화 분위기에 따라 대구시와 북한 개성시의 자매도시 결연 추진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집권여당으로서 두 도시의 성공적인 자매 도시연결을 위해 통일 씨앗뿌리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씨앗뿌리기 사업은 대구시와 개성시와의 자매 결연을 바탕으로 한 두 도시간 비정치적 협력 교류사업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매도시 결연과 산업 인력 공급,올바른 민족사 공동사업을 비롯해 달송(달구벌 송악)예술·학술·스포츠 교류, 그린힐 프로젝트(민둥산 나무심기, 생태하천 만들기, 동네 쌈지공원 만들기)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이재용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대구시가 개성시와의 자매도시연결을 밝힌 건 잘한 일"이라며 "대구시와 개성시 간의 자매 연결을 계기로 더욱 많은 사업이 두 도시 간에 이루어져 대구시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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