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2018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1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업무직 6명과 기술직 6명, 총 12명 채용에 1,230명이 지원해 평균 10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업무직 일반행정의 경우 모집인원 2명에 801명이 모여 40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12일 필기시험과 24일 서류전형, 인성검사를 치른 뒤 6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일자로 수습 임용되며 조직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과 멘토링 학습 등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이번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 전면 도입으로 채용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