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대작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개봉 8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외화 중 최단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2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605만 2843명을 기록했다.
개봉 8일째가 되자마자 나타난 수치로, 대한민국 외화 사상 개봉 8일째 600만 돌파한 작품은 '어벤져스3'가 유일하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 다음으로 가장 빠른 속도이자, 2위 '신과함께-죄와 벌'보다는 빠른 속도이다.
앞서 '어벤져스3'는 역대 최다 예매량(120만 장),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등 신기록을 계속 써나가고 있다.
또한 역대 최단 기간으로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 개봉 8일째 외화 최단 기간 6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모두 새로 경신했다.
이와 함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수 동원 기록, 역대 개봉 2주차 최고 예매율까지 압도적 흥행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어벤져스를 이어 지난주 개봉한 신작 영화 마동석 주연 '챔피언'이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