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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수놓은 회담응원 현수막, 주인공들 누구?



통일/북한

    거리 수놓은 회담응원 현수막, 주인공들 누구?

    • 2018-04-26 14:25

    금천구 18명 실명으로 릴레이 게제운동 "생존배낭 몰아낸 남북회담 지지"

    금천 시민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길거리에 걸려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이 전국을 수놓고 있다.

    트위터 등 SNS 상에는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글이 최근 부쩍 늘었다.

    특히 서울 금천구에서는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즐비하다.

    사진 속 현수막에는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4월 27일,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원합니다. 금천시민 양슬기", "전쟁 NO!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합니다. 금천시민 김성열", "한반도의 평화를 원합니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금천시민 우경, 현영 아빠" 등의 문구들이 적혀 있다.

    금천 시민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길거리에 걸려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모두 실명 현수막이다.

    이렇게 실명으로 내걸린 현수막만 금천구에서 최소 18개나 된다.

    조군 씨는 자신의 SNS에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는 금천 시민들의 자발적 플래카드 운동"이라며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금천 시민의 플래카드 릴레이는 계속된다"고 소개했다.

    금천 시민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길거리에 걸려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자발적 플래카드 게시 운동'에 참여중인 A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반도 평화에 굉장히 중요한 남북정상회담이 6.13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하나의 이벤트처럼 치부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지난 23일부터 금천구에 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플래카드를 걸기 시작했다"며 "플래카드를 제작해서 거는 데까지 비용은 총 3만 원이 드는데 이러한 비용은 시민들이 자비로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초까지만 해도 '4월 위기설'이 돌고 '생존배낭'의 필요성이 대두될 정도로 나라 전반에 걸쳐 위기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었냐"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단순히 협상하고 이를 파기해버리는 과거의 것과는 달리 정말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는 계기, 분수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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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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