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심리 상담 모습(사진=포항시 제공)
지난해 지진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읍에 재난심리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포항시는 지진과 잇따른 여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오는 5월 흥해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해 '포항시 재난심리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재난심리지원센터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10명의 인력이 상주하면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심리지원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9천86명의 시민에게 심리 상담을 벌였다.
포항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진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심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