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프리미엄 칠곡의 리클라이너 좌석.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대구 최초의 영화관, 96년의 역사를 가진 만경관이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영화상영업체인 ㈜지원(대표 임헌정)과 브랜드 제휴를 통해 25일 대구광역시 중구 지역에 9개관 777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을 개관한다.
프리미엄 만경의 전신인 만경관은 일제강점기였던 19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영화관으로 토종 자본으로 세워진 대구 최초의 극장이다. 롯데시네마는 ㈜지원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만경'으로 재탄생시켰고 앞으로도 전통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은 9개관 중 5개관 전석에 리클라이너 좌석을 구비해 편안하고 안락한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나머지 4개관도 순차적으로 리클라이너 좌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리클라이너 좌석의 영화관람 요금은 일반상영관 요금과 동일하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롯데시네마 만경을 오픈 함으로써 전국 115개관 822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