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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경남지사 예비후보 "김경수, 후보직 철회하라"



경남

    바른미래당 경남지사 예비후보 "김경수, 후보직 철회하라"

    (사진=최호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도지사 후보직을 철회하고 경찰 조사를 먼저 받으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남의 생활 경제가 바닥을 헤매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도민들이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가 무엇보다도 시급하기에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모든 언론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김 의원이 어디까지 관여되어 있으며 그 위에 누가 있는 지로 집중되고 있다"며 "유력 도지사 후보가 언제 피의자로 전환될 지 모르는 상황을 앞두고 도민에게 도박에 가까운 투표를 강요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의 경남도지사 후보 철회의 결단을 촉구하며 즉시 사법기관에 자진 출두해 조사받고 이 상황을 마무리 짓기를 요구한다"며 "민주당도 후보를 즉각 교체해 더 이상 흥정의 정략적 도구로 도지사 선거를 이용하는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강력 요구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방대 출신의 40대 벤처기업인인 KB코스메틱 김유근(44) 대표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결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도청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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