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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토론토 차량돌진 사고로 우리 국민 2명 사망·1명 중상"



국방/외교

    외교부 "토론토 차량돌진 사고로 우리 국민 2명 사망·1명 중상"

    토론토 핀치 애비유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피해 국민 가족에 영사조력 제공"

    토론토 교통사고 현장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고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주토론토총영사관은 금번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1명이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 공관 및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9명 중 6명의 안전이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자 가족과 연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국내 가족들의 현지 방문 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23일 토론토의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리트에서 흰색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들이받으면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 사고로 우리 국민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후 2명의 사망이 추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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