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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무한도전' 13년…멤버들의 마지막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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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듀 '무한도전' 13년…멤버들의 마지막 '말말말'

    유재석, "꼭 다시 돌아올 것" 약속…진심 담긴 소감과 인사들

    (사진=방송 캡처)

     

    '무한도전' 시즌1이 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 3부작을 마지막으로 여정을 마쳤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 방송은 2005년 첫 방송부터 2018년 마지막까지 '무한도전'이 시청자들과 함께한 희로애락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하며, 웃음과 감동, 추억들로 가득 채워졌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이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마지막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

    13년 간 토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며 '무한도전'의 레전드가 된 특집들은 여전히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꼭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무한도전'의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13년의 토요일 스페셜 코멘터리 마지막 3탄에서는 전국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던 '무한상사'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등 '무한도전'의 대표 브랜드가 된 특집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또한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가 '무한도전'의 막내 멤버로 활약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제껏 말하지 못한 진심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양세형은 "'무한도전'에서 배운 거 잘 활용해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며 앞으로 다짐을 전했고, 조세호는 "자신의 2세에게 당당히 '무한도전' 멤버였다고 말할 것"이라며 아쉬움과 함께 뿌듯한 심경을 밝혔다.

    하하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으면 '무도'의 존재 이유가 없었다. 마지막 순간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보니까 제가 잘못했던 것들이 기억이 난다. 지나다니면 박수 좀 보내 달라. 고생했다고"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준하는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또 어떤 모습으로 인사 드릴지 모르겠지만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끈 유재석은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 크다. 그 동안 너무 감사했고, '무도'는 꼭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31일 시즌1을 종영한 '무한도전'은 13년 동안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무한도전' 시즌1 후속으로는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쇼 '뜻밖의 Q'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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