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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대…한반도 핵문제 해결 촉진하길"



유럽/러시아

    러시아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대…한반도 핵문제 해결 촉진하길"

     

    남북 정상회담이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는 한반도 핵문제를 포함한 누적된 문제 해결을 촉진하길 기대한다며 회담 성공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철도·전력·가스 분야 등에서의 남북러 협력사업 구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남북한의 대화와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7일 예정된 남북한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의 추가적 정상화와 핵문제를 포함한 역내에 누적된 모든 문제의 해결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하로바는 이어 "실질적 분야에서의 남북한 협력 재개를 환영할 것"이라면서"러시아가 제안한 철도·전력·가스 분야 등에서의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구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러시아 전력과 가스의 북한 경유 한국 공급 등의 관련 합의가 나올 경우 러시아도 이를 지지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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